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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

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

Itmom 2024. 2. 28. 01:00

매번 좋은 글을 보면 기록으로 남겨야지 하다가도 여기저기 치이는 일상에 매번 미루게 되네요. 모니터 앞에 앉아 멍하니 있다가 오늘은 더 이상 이도저도 안될 것 같아 글이라도 써보려구요.

어렸을 땐 우주비행사가 되구 싶었어요. 눈이 안 좋으면 로켓을 못탄다는 말에 깜짝 놀라 눈에 좋다는 음식은 가리지 않구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. 시간이 조금 흘렀지만, 아직 큰 꿈을 이루고 싶은 것 같아요. “건우 - 하늘을 돕다” 라는 이름처럼, 눈 앞의 고민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훌훌 털어버리구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에요.

처음 마음 그대로 설레는 방향으로 움직이자 다짐하면서도, 가는 길 부딪힐 곳 많아 이리저리 흔들리곤 하네요. 하늘을 보면 구름이 참 무던히도 흘러가는데, 그래서인지 조급할 때에 보게 돼요. 고맙게도, 시간은 비가역적이니 꾸준히만 해보지 뭐 - 라고 생각하게 돼요. 수면도 좀 꾸준하려는데, 쉽잖긴 하지만 말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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